저어새Platalea minor
Black-faced Spoonbill, 黑脸琵鹭, クロツラヘラサギ, Spatule à face noire
- 조선어 : 저어새
- 한자 : 黑面琵鷺(黑: 검을 흑, 面: 얼굴 면, 琵: 비파 비, 鷺: 백로·해오라기 로)
조류 > 사다새목 > 저어새과 > 저어새속 > 저어새
Aves > Pelecaniformes > Threskiornithidae > Platalea > Platalea minor
서식 환경
저어새는 주로 갯벌, 하구, 얕은 습지, 염습지에서 서식한다.
번식지는 한반도 서해안과 중국 동부의 일부 무인도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며, 비번식기에는 한국, 중국 남부, 대만, 홍콩, 베트남 등지로 이동한다. 한국에서는 특히 서해안과 제주 지역의 갯벌에서 관찰된다.
분포 및 이동
- 동아시아:
- 한국: 인천
- 제주도: 한라산 중산간 아래 분포 , 동제주: 하도리 철새도래지, 오조리 철새도래지 등 (10월~ 다음해 4월) 언제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간다
저어새는 철새로, 번식기와 월동기에 따라 장거리 이동을 한다.
봄에는 번식지로 북상하고, 가을이 되면 따뜻한 남쪽 지역으로 이동한다. 이동 경로는 비교적 제한적이며, 주요 중간 기착지의 환경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보전 상태
- IUCN 적색목록: 위기(Endangered) 또는 흔함
저어새는 전 세계 개체 수가 매우 적은 종으로, 서식지 감소와 갯벌 훼손, 인간 활동의 증가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보호 대상 종이다.
형태 및 특징
- 크기: 수컷 56cm/ 암컷 23cm
- 모양: 수컷 깃이 생긴다/ 암컷 거의 비슷하다, 필드마크:
저어새는 길고 납작하며 끝이 숟가락처럼 퍼진 독특한 부리를 가진 대형 물새이다. 전신은 흰색 깃털로 덮여 있으나, 얼굴과 부리 주변은 검은색의 피부가 드러나 있어 이름처럼 ‘검은 얼굴’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번식기에는 목 뒤에 장식깃이 나타나며, 다리는 길고 검다. 비행 시에는 목을 쭉 뻗고 천천히 날아오르며, 우아한 실루엣이 눈에 띈다.
먹이와 행동
- 먹이: 자라, 물고기
- 번식:
물속을 천천히 걸으며 부리를 좌우로 흔들어 먹이를 탐색하는 독특한 섭식 행동을 보인다. 이 과정에서 작은 물고기, 갑각류, 연체동물 등을 감각적으로 포착해 잡아먹는다. 대체로 무리를 이루어 행동하며, 먹이활동 중에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일화와 이야기
갯벌 위에서 부리를 좌우로 천천히 흔들며 걷는 저어새의 모습은 마치 시간을 저어내는 듯하다. 조용한 아침, 물안개가 남아 있는 갯벌에서 저어새 한 무리가 먹이활동을 하는 장면을 마주하면, 그 움직임 하나하나가 이 땅의 오래된 리듬처럼 느껴진다. 저어새를 본다는 것은 단순히 한 종을 확인하는 일이 아니라, 아직 이 갯벌이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일화와 이야기는 테두리가 만들어지면 더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