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도요 Calidris subminuta
Long-toed Stint, 长趾滨鹬, ヒバリシギ, Bécasseau à longs doigts
- 조선어 : 긴발가락도요
- 한자 : 長趾濱鷸 (긴 장(長), 발가락 지(趾), 물가 빈(濱), 도요새 휼(鷸))
조강 도요목 도요과
Aves Charadriiformes Scolopacidae
서식 환경
논, 저수지, 습지, 하천 가장자리, 물웅덩이 등 담수 환경에서 주로 서식한다. 갯벌보다 내륙 습지에서 더욱 흔히 관찰된다.
분포 및 이동
시베리아 동부와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번식하며,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월동한다. 한국에서는 봄과 가을철에 통과하는 흔한 나그네새이다.
보전 상태
IUCN 적색목록 관심대상(LC, Least Concern)으로 분류된다.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는 비교적 안정적이나 습지 감소가 위협 요인으로 지적된다.
형태 및 특징
몸길이는 약 13~16cm이다. 전체적으로 갈색을 띠며 배는 흰색이다. 발가락이 매우 길어 진흙이나 수생식물 위를 걷기에 유리하다. 작은 크기와 보호색 때문에 관찰이 쉽지 않다.
먹이와 행동
곤충류, 유충, 거미, 작은 갑각류 등 다양한 무척추동물을 먹는다. 얕은 물가를 빠르게 걸어 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이동 시기에는 여러 도요류와 함께 무리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일화와 이야기
민물도요는 제주도의 논습지와 저수지에서도 자주 관찰된다. 크기가 매우 작고 깃색이 주변 환경과 비슷해 발견하기 어렵지만, 긴 발가락은 다른 작은 도요류와 구별할 수 있는 중요한 특징이다. 탐조가들은 깝작도요, 좀도요 등과의 식별에 특히 주의를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