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물떼새 Charadrius dubius
Little Ringed Plover, 金眶鸻, コチドリ, Petit Gravelot
- 조선어 : 작은흰물떼새
- 한자 : 小水鴴
도요목(Charadriiformes) 물떼새과(Charadriidae)
Animalia > Chordata > Aves > Charadriiformes > Charadriidae > Charadrius > Charadrius dubius
서식 환경
꼬마물떼새는 강가, 하천의 자갈밭, 저수지 주변, 갯벌 가장자리, 농경지의 물웅덩이 등 개방된 습지 환경에서 서식한다. 번식기에는 자갈이 많은 하천이나 모래밭을 선호하며, 이동기와 겨울철에는 갯벌과 연안 습지에서도 관찰된다.
분포 및 이동
유럽, 아시아 및 북아프리카에 널리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여름철에 번식하는 여름철새이며, 일부 개체는 봄과 가을 이동 시기에 관찰된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하천, 저수지 및 습지에서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다.
보전 상태
IUCN 적색목록 기준 ‘관심대상(LC, Least Concern)’으로 평가된다. 전 세계 개체수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하천 정비 사업, 서식지 훼손, 인간 활동 증가 등은 지역 개체군에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
형태 및 특징
몸길이는 약 15~18cm이다. 등은 갈색을 띠고 배는 흰색이다. 목에는 검은 띠가 있으며, 눈 주위에 선명한 노란색 눈테가 있어 다른 물떼새류와 구별된다. 다리는 연한 살색 또는 황갈색을 띤다. 비행 시 날개에 뚜렷한 흰색 줄무늬가 보이지 않는 것이 흰물떼새와의 주요 차이점이다.
번식기에는 자갈밭이나 모래밭의 오목한 곳에 둥지를 만들며 보통 3~5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와 행동
곤충, 거미, 작은 갑각류 및 기타 무척추동물을 주로 먹는다. 빠르게 달리다가 멈추는 행동을 반복하며 먹이를 찾는다. 위험이 접근하면 다친 척하는 행동을 하여 포식자를 둥지에서 멀리 유인하기도 한다.
일화와 이야기
제주도의 하천과 해안 습지에서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는 물떼새류이다. 둥지는 자갈밭 위에 단순하게 만들어져 주변 환경과 매우 비슷해 발견하기 어렵다. 번식기에는 사람이나 포식자가 접근할 경우 큰 소리를 내며 경계하거나 다친 척하는 행동을 보인다. 이러한 행동은 새끼와 알을 보호하기 위한 대표적인 위장 전략으로 알려져 있다.